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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5 16:34본문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 ◆ 홍종호> 지난 4월 말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의 대정전 사태로 도시의 불이 한순간에 꺼지고 철도, 도로, 통신망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원인이 아직 미궁 속인 가운데 재생에너지가 전력망 붕괴 위험을 키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한 팩트 체크를 위해 특별 대담을 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분야 전문가이신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과 함께 스페인 대정전 사태의 원인과 우리 한국에 어떤 함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세요? ◇ 김선교> 안녕하십니까?◆ 홍종호> 이렇게 특별 대담을 하게 된 이유가 있어요. 일각에서 태양광 공급 때문에 이런 대정전이 일어났다, 우리나라도 남 일이 아니다, 원전이나 화력처럼 안정적인 발전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요. 박사님도 이런 반응이 당황스러운 나머지 스페인 대정전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펴보고 계시고 글도 쓰셨다는 얘기를 듣게 돼서 모시게 됐습니다. 맞나요?◇ 김선교> 네. 어쩔 수 없이 공부할 수밖에 없는 이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복잡한 문제인데 너무 속단하고 단순한 결과들을 많이 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변에 있는 전력 시스템 운영하는 연구 그룹들에 물어보니 아무도 확실한 답은 얘기하지 못하더라고요. 지금 시점에서는 불확실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해석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화력발전소가 중요하다, 원자력이 중요하다는 식의 해답을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현장사진 포항문화재단은 24일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가가호호' &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가족 공동체의 예술 참여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홍보형 기획 프로그램 '다함께 가가! 호호!'와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의 정기 연주회 '지금, 우리가 연주하는 내일'로 구성됐다. 가가호호(家加好好) 현장사진 2 행사 장소인 포은흥해도서관은 영남권 최초의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진 피해의 아픔을 딛고 재도약하고 있는 흥해읍에서 예술을 통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1층 야외에서 열린 '다함께 가가! 호호!'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한 체험형 예술교육 행사로, 향후 운영될 7개 '가가호호 포항'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였다. '우리 가족 소개해요', '가족 로고송 만들기', '마음 잇는 캘리그라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가호호(家加好好) 현장사진 체험에 참여한 시민 김 모 씨는 "단순한 만들기가 아닌, 가족이 함께 의미를 나누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가호호' 사업은 지역 특성에 기반한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포은흥해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정기 연주회는 단원들의 13년 음악 성장의 결과를 보여주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포항 지역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이날,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첫 오케스트라 연주회로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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