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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를 긁는다’고 말하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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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6-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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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를 긁는다’고 말하는 진짜 이유 ‘전표 매입’이란 표현, 어디서 왔을까 다 똑같은 신용카드 크기, 황금비율?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오늘은 내 카드로 긁을게.” 요즘은 카드를 단말기에 ‘꽂거나’ 스마트폰에 ‘톡’ 대는 식의 결제가 익숙하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습관처럼 말한다. 실제로 카드를 긁는 마그네틱 결제 방식 때문일까? 고개가 끄덕여질 법하지만 이 표현의 뿌리는 훨씬 더 오래된 곳에 있다. 오돌토돌 엠보싱, 긁던 시절의 기억 지갑 속에 오래 전에 발급받은 신용카드가 있다면, 엠보싱이라 불리는 볼록한 숫자와 이름이 새겨져 있을 거다. 신용카드가 막 보급되던 시절, 결제를 하려면 이 카드를 얇은 종이 위에 얹고 그 위에 볼펜이나 철심 같은 걸로 카드를 슥슥 문질러 정보가 찍히도록 했다. 압력을 가하면 색이 변하는 특수한 용지, ‘압안지’ 위에 카드 정보가 복사되는 방식이었다. 손님에게 카드를 받은 가게 사장들은 ‘압인기’라는 장치에 매출 전표를 대고 카드를 눌러서 오돌토돌한 카드 일련번호를 전표에 도장 찍듯이 찍었다. 이렇게 번호가 찍힌 매출전표를 모아 은행이나 카드사에 전달하면 카드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었다. [MBC강원영동 유튜브 채널 자료] 이렇게 긁어 만든 전표는 총 세 장. 한 장은 소비자, 한 장은 가맹점, 나머지 한 장은 카드사로 보내 거래 내역을 보관했다. 만약 누군가 전표 위에 수기로 덧칠을 하거나 흔적이 남는다면 전표는 위조 방지 목적에서 무효 처리됐다.이 아날로그 방식 덕분에 ‘전표 매입’이라는 표현도 나왔고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지금은 전자 시스템으로 자동 처리되지만 과거에는 말 그대로 ‘전표를 모아 카드사에 보내던’ 시절이 있었던 것이다. 국내 최초 신용카드 발급 40주년(외환카드 시절인 1978년 1월 최초의 신용카드 발급)을 기념해 당시 디자인과 동일하게 한정판으로 2018년 출시된 카드. [하나카드] 카드 보급이 늘면서 전표를 일일이 손으로 긁는 건 꽤 고된 일이 됐다. 그래서 등장한 게 ‘임프(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원산갈마해안광관지구 준공식장서 북한 노래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따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조선중앙TV가 26일 방영했다. 이 노래는 북한방송이 소개하길 1986년 북한 건설의 역사적 비약 시기에 나온 노래라고 한다. 김정은이 여러차례 걸쳐 눈물 흘리는 모습을 방영하는 것은 김위원장의 애민통치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조선중앙TV 화면] 2025.6.2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nkphoto@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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