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서울강남권아파트경매열기가뜨겁다.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용산구가지난달24일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확대지정된뒤실거주없이이곳아파트를살수있는방법은보류지(조합잔여분)입찰과경매밖에없어서다.12일경·공매데이터업체지지옥션에따르면지난달24일부터이달10일까지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13개아파트가낙찰됐다.낙찰가율(감정가대비낙찰가비율)은평균102.9%다.13개중10개가감정가보다높은가격에팔렸고5개는실거래가보다높았다.평균응찰자는10.7명이었다.지난2일낙찰된강남구청담동건영(240가구)전용면적84㎡는감정가(30억3000만원)보다26%높은약38억원(17층)에낙찰됐다.응찰자는17명이었다.지난달실거래가(33억원)보다높았다.한강이잘보이는집이라인기가높았다.한강조망으로유명한고급빌라‘에테르노청담’이바로옆에있다.‘청담르네자이’란새단지명을적용하고수직증축을통한리모델링을추진하고있다.송파구잠실동우성(1842가구)131㎡도감정가(25억4000만원)보다25%높은약32억원(12층)에낙찰됐다.가장많은26명이경쟁을벌였다.지난1월기록한실거래최고가(28억7500만원)보다3억원가량높다.지하4층~지상49층,2860가구로재건축을추진중이다.잠실종합운동장과코엑스가가깝다.송파구마천동송파파크데일2단지(889가구)84㎡는21명이나입찰에참여했지만감정가(11억4000만원)보다낮은9억9000여만원(2층)에낙찰됐다.지하철5호선종점인마천역에서도더들어가야하는외진곳이라두번유찰됐다.11억4000만원이던최저입찰가가7억2960만원으로떨어지자경쟁이붙었다.올해2월실거래가는10억7000만원(5층)이다.이주현지지옥션선임연구원은“토지거래허가제규제를받지않는경매시장으로매수세가몰리고있다”며“평균낙찰가율과응찰자도크게뛰고있다”고말했다.매각예정물건중에서도관심을끄는게많다.다음달8일강남구삼성동아이파크삼성전용269㎡(36층)가경매에나온다.감정가는144억미국의 메이저 골프 대회는 매년 4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서 두 달간 미국 전역 역사적인 골프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남녀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가 치러진다.미국관광청은 골프 시즌을 맞아 챔피언십 개최지부터 자연과 어우러진 리조트형 코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규 명소까지 미국 전역의 매력적인 골프 명소를 소개한다.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장은 “미국은 숙련된 골퍼들뿐만 아니라 와인, 자연, 휴식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여행자에게도 최고의 여행지”라며 “다양한 방식의 골프 여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2025년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로 시작한다.이어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골프클럽에서 PGA 챔피언십이 개최되며, 6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에 위치한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US오픈 챔피언십이 열린다.여자 골프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텍사스주 더 우드랜즈의 더 클럽 앳 칼튼 우즈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포문을 연다.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US여자오픈, 6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앳 PGA 프리스코에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예정되어 있다.북동부 지역에는 도전적인 코스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골프 명소가 있다. 뉴욕주 롱아일랜드 파밍데일에 위치한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골프장 / 사진=미국관광청 뉴욕주 롱아일랜드 파밍데일에 위치한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골프장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도전적인 퍼블릭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곳은 US오픈, 바클레이스, PGA 챔피언십 등 총 다섯 차례의 메이저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025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라이더컵 개최지로 예정돼 있다.수준 높은 코스 설계와 더불어 18홀 라운드를 100달러 이하로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