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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0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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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가 사실상 초고령사회 원년인 셈이다. 준비하지 못한 채 이미 닥쳐온 미래로, 사회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5선 국회의원을 지낸 후 ‘웰다잉 운동가’로 변신한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의 말이다. 원혜영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초고령 시대를 맞아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확립하는 웰다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5선 의원을 지낸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웰다잉(well-dying)은 우리말로 직역하면 ‘잘 죽는 것’이다.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과정을 뜻한다. 사회가 그간 금기해온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으로 봐야 한다는 게 원 대표의 제안이다. 2020년 정계 은퇴 후 ‘웰다잉 운동’에 천착해 온 그는 이달 18~1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첫날 연사로 참여해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잘 죽는 법’을 설파할 예정이다. ‘잘 죽는 것’이 ‘잘 사는 것’의 완성원 대표에 따르면, 웰다잉의 핵심은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갖는 것이다. 연명의료와 장기 기증, 장례 형태, 상속 문제 등을 본인이 사전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웰다잉의 기본 축이다. 원 대표는 “빠른 고령화 속도와 의학의 발달로 우리는 자연스러운 죽음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죽음을 맞서야 할 대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마무리로 받아들이고 미리 대비하는 노력과 결정이 바로 ‘잘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대부분 물려줄 재산이 없어 유서를 쓸 일이 없었다면, 지금은 경제 발전으로 크든 적든 재산을 가진 노년 세대의 첫 등장으로 상속 소송이 부쩍 늘고 있다”며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이 결국엔 가족과 사회를 위하는 가장 이타적인 선택인 동시에 사회적 혼란과 국가 비용을 줄이는 일”이라고 했다. 개인은 물론 사회와 국가 차원에서 웰다잉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라는 얘기다. 그가 웰다잉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국회의원 시절 사전연명의료결정법 제정을 주도하면서다. 회복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 5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귀포(제주)=박지영 기자】 "기후위기에 대한 조치가 지연되면, 홍수나 산불 같은 막대한 손실을 초래해 결국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5일 제주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이같이 촉구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협약을 재탈퇴한 것과 관련해 "기후변화는 실존하는 문제이며, '과학'과는 논쟁이 불가하다"며 "정치계도 자연재해 발생을 목도하고 경험하고 있기에 넷제로 달성을 위한 결정은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국이 녹색전환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한국은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빠르게 전환한 국가"라며 "기술이나 교육 수준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한국의 기후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녹색전환은 결국 시민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취임한 한국 대통령의 연설을 들었는데, 그러한 인식을 보여줘서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오는 9월, 각국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제출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들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플라스틱 감축 목표를 다룬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는 "파리협약은 성과를 내기까지 21년이 걸렸다. 합의가 안 된 것에 크게 놀라지 않았다"면서 "8월에는 많은 장관들이 참석해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개막해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 환경의 날'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플라스틱 오염 해결이 특정 국가만의 몫이 아닌 전 인류의 공동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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