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느덧 6월 중순이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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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6 09:41본문
[앵커] 어느덧 6월 중순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아직 1호 태풍조차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조심스레 올해 첫 태풍 발달이 예상되고 있지만, 아직 유동적입니다. 이렇게 늦게까지 태풍이 없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인데,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름철 호우와 강풍을 동반해 큰 피해를 남기곤 하는 태풍, 북서 태평양에서부터 발생하는 열대저기압을 의미하는 태풍은 보통 여름이 시작하는 6월 전부터 발생합니다. 지난 30년 태풍 발생 통계를 보면 1월에서 5월 사이, 평균 0.3에서 1개가 발생하고 6월 이후 개수가 늘어납니다. 그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6월부터 늘어나 7월과 8월 평균 1에서 1.2개가 영향을 주는데, 올해는 태풍이 아직 한 개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까지 태풍이 없는 건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올여름 태풍 영향이 적거나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긴 힘듭니다. 늦은 태풍이 발생했던 지난 2016년, 1호 태풍이 7월에야 처음 생겨났지만, 9월까지 예년보다 많은 수의 태풍이 쉼 없이 동아시아 일대에 몰아쳤습니다. [반기성 / YTN재난자문위원·케이클라이밋대표 : 2016년에는 태풍이 6월까지 태풍이 없다가 7월에 첫 태풍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1호 태풍이 3일 발생했던 '네파탁'이었고, 그 해에 7월에만 4개의 태풍이 연이어 발생했고, 8월과 9월에도 각각 7개 태풍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2016년에는 우리나라에 9월에만 가을 태풍 2개가 영향을 줬는데, 그 가운데 태풍 '차바'로 울산 태화강이 범람하는 등 막바지 태풍 피해를 남겼습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 즉 2.5개보다 적은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온난화 영향이 더해져 태풍 위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남영 / YTN재난자문위원·경북대 지리학과 교수 : 온난화 상황에서는 여름철 태풍의 수는 줄고 강도는 강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올해 엘니뇨와 라니냐가 크게 특"여가부 강화로 구조적 성차별 개선해야"이 대통령,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강화 공약 여가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점수는 65.4점으로 2022년 66.2점보다 0.8점 떨어졌다. 여성계는 윤석열 정부에서 성평등 가치가 크게 퇴보했다며 차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최우선 요구는 여가부의 실질적 기능 확대를 통한 국가 성평등 정책과 체계 강화다. /뉴시스 6월3일 조기 대선으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우리 사회는 유례없는 혼란의 시간을 겪었다. 이번 선거는 계엄에 따른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만큼 사회 변혁의 변곡점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더팩트>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새 정부에 바라는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더팩트ㅣ이다빈 기자] "정부가 책임 있는 태도로 구조적 성차별을 시정할 수 있는 관행과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여가부) 강화가 필수입니다."성평등 실현은 우리 사회의 오래된 화두다. 곳곳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성별 임금 격차, 젠더 폭력, 성역할 고정관념 등 각종 불평등에 시달리고 있다. 여성계는 윤석열 정부에서 성평등 가치가 크게 퇴보했다며 차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그 중 최우선 요구는 여가부의 실질적 기능 확대를 통한 국가 성평등 정책과 체계 강화다.6일 여가부가 발표한 '2023년 국가성평등지수' 점수는 65.4점으로 2022년 66.2점보다 0.8점 떨어졌다. 2010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15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특히 양성평등 의식 영역은 전년 대비 6.8점 감소했다. 국가성평등지수는 의사결정·고용·소득·교육·건강·돌봄·양성평등의식 7개 영역의 23개 세부 지표 점수를 종합해 여성과 남성의 평등한 정도를 측정한 것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성평등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전문가들은 국가성평등지수의 하락을 두고 윤석열 정부 반여성 정책의 참혹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성차별과 성희롱, 성폭력이 난무함에도 윤 정부는 차별이 없다고 선언하고 여가부를 폐지하겠다고 하면서 문제를 덮어버렸다"며 "이런 상황이 (점수 하락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윤 전 대통령은 여가부 폐지를 추진했다. 지난 202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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