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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봄에 방문했을 때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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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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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봄에 방문했을 때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오픈을 한 상태였고, 기획전은 윌리엄 모리스 출판사를 기초로 꾸며졌다. 다양한 작업을 했던 모리스는 출판사를 하면서 개성있는 타이포그래피도 개발했다.여러 직함으로도 다 설명할 수 없는 윌리엄 모리스의 예술 세계, 하지만 그와 가장 어울리는 이름은 바로 '공예가' - 일상의 아름다움을 설파하며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직조기 앞에 앉았다. 이 집으로 와서는 아예 침실에 직조기를 두었다고 한다. 첫 디자인 작업은 무려 516시간이 걸려 완성했다. 여행을 떠나있을 때도 마치 연인을 그리워하듯 직조기에 앉을 날을 기다렸던 모리스는 이 분야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곧 대량생산을 할 수밖에 없는 큰 주문을 받았다.현대에서도 유효한 윌리엄 모리스 디자인, 가장 영국적인 디자인을 꼽는다면 윌리엄 모리스의 작업을 말할 것 같다.출판에 대한 기획전 외에도 모리스가 이 저택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역사적 자료가 남아있었다. 특히 사회주의자로 열렬히 토론하고 대중 앞에서 웅변하기를 즐겼던 모리스답게 이 지역 사회주의자들 모임을 위해 대문을 활짝 열어두었다.Edward Burne-Jones and William Morris in the garden of The Grange, Fulham, c. 1 890실제 윌리엄 모리스의 출판사는 집 근처 다른 건물에서 시작했지만, 출판사 이름은 거주하던 저택 이름을 따서 Kelmscott Press라 했다. 모리스가 사망하면서 친구에게 출판사를 맡기는데 완전히 문을 닫는 1898년까지 공간을 계속 확장해야 할 만큼 성업했다.모리스 가족이 생활하던 저택 자체는 현재 개인 소유로 비공개다. 대신 바로 옆 마차 보관소, 그러니까 오늘날로 치면 차고에 윌리엄 모리스 소사이어티가 운영되고 있다. 작은 공간이지만 출판사 흔적이 남아있고 분기별 기획전도 있다. 무료입장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고, 일단 들어서면 윌리엄 모리스를 한층 가깝게 만나는 기회일 터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4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세계 책의 날’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책과 꽃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서울경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 ‘세계 책의 날’(4월 23일, 공식명칭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국민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책 읽기의 즐거움과 책을 선물하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도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우선 20일 행사에서는 책과 독서, 글쓰기의 가치를 꾸준히 알려온 서울대 나민애 교수가 ‘책이 사람이다. 그리고 사람이 책이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유 장관과 나민애 교수가 KBS 정용실 아나운서와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책이 우리 삶에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독서의 즐거움과 책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공유한다.앞서 4월 4~9일 온라인을 통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사연을 신청받고 선정된 국민 100명에게 책과 장미를 선물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과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에 참여하는 분야별 전문가(북멘토)인 권수영 연세대 교수, 김민식 전 MBC 피디, 이승윤 코미디언, 강연에 함께한 나민애 교수가 행사장에서 직접 이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특별한 사연을 함께 나눈다. ‘책 이야기 마당(북토크)’도 펼쳐진다. 이종범 웹툰 작가와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각각 ‘책의 즐거움’,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독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낸다.이와 관련, 유인촌 장관은 책 선물로 마음을 나누고 독서를 즐기는 문화를 공직사회 내에도 확산하기 위해 22일 국무회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무위원들에게 책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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