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강릉서 도로 균열 잇따라…강원도 6년간 지 > 기타문의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 고객지원 기타문의
  • 기타문의

    춘천·원주·강릉서 도로 균열 잇따라…강원도 6년간 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04-16 04:02

    본문

    춘천·원주·강릉서 도로 균열 잇따라…강원도 6년간 지반침하 사고 111건대표적 싱크홀 유발 요인은 노후화 된 하수관…지반 탐사·관로 교체 필요“지반침하 사고 조기 발견 쉽지 않아 예산·인력 투입해 선제 조치 나서야”◇지난 14일 오후 5시6분께 원주시 반곡동 편도 2차선 도로에 7m 규모의 균열이 발생했다. 사진=원주시 제공◇지난 5일 춘천시 후평동의 한 도로에서 넓이 45cm 가량의 땅 구멍이 발생했다. 사진=손지찬 기자갑작스럽게 땅이 꺼지는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에서도 크고 작은 도로 균열과 지반 침하가 이어지고 있어 땅꺼짐 현상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잇단 도로 균열…6년간 지반침하 111건=지난 14일 오후 5시6분께 원주시 반곡동 편도 2차선 도로에 7m 규모의 균열이 발생했다. 침하 현상과 가스·우수관로 파손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생긴 균열로 인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서모(32·반곡동)씨는 “반대편 차선을 지나가는데도 최근 싱크홀 사고가 많아 비슷한 사고가 생길까 불안했다”며 “신고 후 바로 도로가 통제되고, 조치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춘천시 후평동우체국 앞 도로에서도 넓이 45cm 가량의 땅구멍이 발생,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춘천 주민 이혜정(31)씨는 “출·퇴근길마다 지나던 도로가 움푹 패여 있어 무서움을 느꼈다”며 “갑자기 땅 밑으로 빠지면 어쩌나 걱정”이라고 공포를 호소했다. 올해 2월11일에는 강릉의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최대 1m에 이르는 도로 침하가 발생해 인근 상인과 주민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노후 하수관·공사 부실 ‘싱크홀 위험’=싱크홀과 지반침하는 주로 낡은 상·하수도관의 틈이나 균열로 인해 흘러나온 물이 지반 속 흙을 쓸어가면서 내부에 빈 공간이 형성되고, 지면이 내려앉으며 발생한다.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8~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총 111건으로 이중 절반인 52건(46%)이 하수관 문제로 파악됐다. 되메우기 불량(26건), 굴착공사 부실(16건), 기타매설물 손상(4건) 등에 따른 지반 침하도 춘천·원주·강릉서 도로 균열 잇따라…강원도 6년간 지반침하 사고 111건대표적 싱크홀 유발 요인은 노후화 된 하수관…지반 탐사·관로 교체 필요“지반침하 사고 조기 발견 쉽지 않아 예산·인력 투입해 선제 조치 나서야”◇지난 14일 오후 5시6분께 원주시 반곡동 편도 2차선 도로에 7m 규모의 균열이 발생했다. 사진=원주시 제공◇지난 5일 춘천시 후평동의 한 도로에서 넓이 45cm 가량의 땅 구멍이 발생했다. 사진=손지찬 기자갑작스럽게 땅이 꺼지는 싱크홀(땅꺼짐) 사고가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강원도에서도 크고 작은 도로 균열과 지반 침하가 이어지고 있어 땅꺼짐 현상 예방 대책이 요구된다.■잇단 도로 균열…6년간 지반침하 111건=지난 14일 오후 5시6분께 원주시 반곡동 편도 2차선 도로에 7m 규모의 균열이 발생했다. 침하 현상과 가스·우수관로 파손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생긴 균열로 인해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서모(32·반곡동)씨는 “반대편 차선을 지나가는데도 최근 싱크홀 사고가 많아 비슷한 사고가 생길까 불안했다”며 “신고 후 바로 도로가 통제되고, 조치돼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춘천시 후평동우체국 앞 도로에서도 넓이 45cm 가량의 땅구멍이 발생,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춘천 주민 이혜정(31)씨는 “출·퇴근길마다 지나던 도로가 움푹 패여 있어 무서움을 느꼈다”며 “갑자기 땅 밑으로 빠지면 어쩌나 걱정”이라고 공포를 호소했다. 올해 2월11일에는 강릉의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 인근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최대 1m에 이르는 도로 침하가 발생해 인근 상인과 주민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노후 하수관·공사 부실 ‘싱크홀 위험’=싱크홀과 지반침하는 주로 낡은 상·하수도관의 틈이나 균열로 인해 흘러나온 물이 지반 속 흙을 쓸어가면서 내부에 빈 공간이 형성되고, 지면이 내려앉으며 발생한다.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18~2024년) 도내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총 111건으로 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한야대표이사 : 신성용사업자등록번호 : 306-81-24189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2로 284TEL : 042-933-0808FAX : 042-933-0809
ⓒ 주식회사 한야. All Rights Reserved.